Travel Diary

하이원 나들이

아샘 2012. 6. 26. 08:57

신년 회사동기 여행을 아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행선지는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스키장이었다. 아침 일찍 영등포역으로 가서 하이원 스키열차를 탔다. 열차는 4시간에 걸쳐 우리를 정선의 고한역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도착한 시간이 12시여서 그곳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바로 버스를 타고 하이원호텔로 이동해서 곤돌라를 탔다.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니 하이원스키장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넓은 산 전체가 스키장으로 개발되어 있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정선 카지노를 갔는데 점심때 막걸리 한잔한 것때문에 문전거절을 당하고 영화관에 갔는데 적벽대전을 해서 잠깐 보다가 발길을 서울로 돌릴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