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우울하게 하는거 요즘 가까운 우울증에 빠졌다고 할까. 회사 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까. 긴장의 연속인 업무를 하다보니 압박을 많이 받은거 같다. 직원들에게나 내 자신에게 짜증이 날 때가 있고 울컥할 때도 있다. 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저녁에 갑자기 술이 땡기기도 하니 스트레스가 만빵이긴 한 듯. 나를 우울하게 하는게 회사업무 만은 아니다. 아이들의 성적, 작년에 산 아파트 가격의 하락, 돌아가는 사회 분위기 등등 스트레스 받을 일밖에 없다. 그러던 중 오늘 아침에 미국에서 들려온 애플과의 소송에서 삼성이 패소하여 1조2천억원의 피해배상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속에서 울컥함이 올라왔다.내가 삼성빠거나 애플까라서가 아니다. 난 그저 양측이 선의경쟁을 하여 소비자의 후생을 높일 수만 있다면 최선이라 생각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