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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샌드위치 만들기 클럽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중 먹어서 든든하다는 클럽샌드위치를 –왜 클럽샌드위치일까? 골프클럽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인지 모르겠다– 만들어 보겠다. 준비물은 닭가슴살, 계란, 베이컨, 토마토, 식빵, 상추, 버터, 머스타드, 마요네즈(케챱)가 필요하다. 재료는 금요일 저녁에 술 한잔하고 뉴코아에 가서 사가지고 왔다. 먼저 계란을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섞어서 버터를 두른 팬에 얇게 하여서 굽는다.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먼저 센 불에 강하게 익혀 노릇하게 한 후 약한 불에서 속이 익도록 한다. 닭가슴살을 썰 때는 얇게 썰어야 한다. 베이컨은 바삭거리지 않을 정도로 익혀 내놓는다. 머스타드와 버터를 섞어 빵에 바를 수 있도록 하면 -귀찮아서 그냥 버터만 바르기로 했다- 준비.. 더보기
까르보나라 만들기 오늘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느끼한 맛으로 먹는다 할 정도로 텁텁하고 느끼한 맛이지만 그 고소한 맛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스파게티이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의 주재료를 살펴보면 스파게티면, 생크림, 우유,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베이컨이 들어간다.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는데 100g을 1인분으로 계산하면 될 것같다. 면이 삶기고 나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삶을 때는 올리브유를 몇방울먹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간에 신경쓰지 않으니 나중에 먹을때 면이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면은 약간 덜 삶긴 상태에서 꺼내어야 한다. 나중에 면을 다시 소스에 넣어서 다시 삶기 때문이다. 소스를 만들기 위해 먼저 팬에 버터를 .. 더보기
허황된 선비의식 선비란 본래 학문 특히 유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조선시대를 지배하는 지배계층을 이루었다. 조선시대에 추구하는 이상적 인간은 바로 선비였다. 그러나 과거에도 선비를 하나의 의미로 보지는 않았다. 다산 정약용에 따르면 선비에는 참된 선비와 속된 선비로 나눌 수 있었다. 참된 선비란 학문은 본디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편안히 하고 외적을 물리치고 재용(財用)을 넉넉하게 하고 문식(文識)과 무략(武略)등에 처리하지 못할 바가 없고자 하는 선비라고 하여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등에 능통한 능력을 지닌 학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럴 능력은 없이 옛사람의 글귀나 따다 글이나 짓고, 벌레나 물고기 등에 대한 주석이나 달고, 소매 넓은 선비 옷을 입고서 예모(禮貌)만 익히고자 하는 자들을 속된 선비들이라 정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