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중 먹어서 든든하다는 클럽샌드위치를 –왜 클럽샌드위치일까? 골프클럽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인지 모르겠다– 만들어 보겠다. 준비물은 닭가슴살, 계란, 베이컨, 토마토, 식빵, 상추, 버터, 머스타드, 마요네즈(케챱)가 필요하다. 재료는 금요일 저녁에 술 한잔하고 뉴코아에 가서 사가지고 왔다.
먼저 계란을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섞어서 버터를 두른 팬에 얇게 하여서 굽는다.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먼저 센 불에 강하게 익혀 노릇하게 한 후 약한 불에서 속이 익도록 한다. 닭가슴살을 썰 때는 얇게 썰어야 한다. 베이컨은 바삭거리지 않을 정도로 익혀 내놓는다. 머스타드와 버터를 섞어 빵에 바를 수 있도록 하면 -귀찮아서 그냥 버터만 바르기로 했다- 준비는 끝났다. 아~ 토마토도 썰어야 한다.
빵에 버터를 바른 후 상추, 계란, 닭가슴살을 얹어놓고 머스타드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나 케찹도 함께- 토마토, 베이컨 등등을 넣으면 된다. 식빵을 가운데 한쪽 더 넣어도 된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두개만 먹어도 한끼가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