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무

미국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간략한 리뷰 최근 미국은 최저임금 문제를 놓고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논란이 뜨겁다. 현재 미국은 선진국중 낮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있는데, 빈부격차가 심각해지고 이에 따른 사회불안요소가 증대함에 따라,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일고 있다. 작년 9월1일 노동절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강한 중산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최저 임금을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의 38개주가 자체적으로 최저임금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중 34개의 주가 최근 최저임금을 인상하였다. 캘리포니아주도 최근 최저임금을 8불에서 1불 올린 시간당 9불로 인상하였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에서 워싱톤 D.C., 워싱톤 주, 그리고 오리건 주 다.. 더보기
반기문 총장 국회 방문 오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서 국회를 방문해서 강창희 국회의장님을 만났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반총장님이다. 내가 제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분도 반총장님이다. 올초 뉴욕에 갈 기회가 있어 반총장님 옆에 서 있기도 했지만 사진을 함께 찍지는 못했다. 이번에도 반총장님을 모시기는(?) 했지만 내 모습은 사진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손만 나오는 신세이다. 그게 내 업무로서의 한계이고 별로 개의치 않지만 이번에는 반총장님과 함께하는 기회여서 내 모습이 조그맣게라도 나온 사진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할 수 없지, 뭐... ㅉㅉ 더보기
두번째 여수박람회 출장 이번 출장은 두번째 여수박람회 출장이다. 첫번째 출장은 5월에 허겁지겁 준비해서 갔다온 경우이다. 당시 정의화 권한대행께서 목요일에 다음주 월요일에 가자고 갑자기 결정해서 허겁지겁 잡은 출장이었다. 국회의장 권한대행이 방문을 하는데 주말끼고 5일을 준비해서 급하게 만들어낸 일정이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의장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일정이다. 이번에는 보름이상 시간을 두고 준비한 출장이다. 물론 오래 준비한다고 더 나은 일정이 잡히는건 아니지만, 지난번 경험도 있고 해서 더 나은 일정이 나오지 않았나 한다. 이번 일정의 가장 큰 문제는 날씨였다. 삼십 삼사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는 사람 기운빠지게 하고 야외활동도 제한하게 만들었다. 오전에는 한국관, 아쿠아리움, 주제관 등을 둘러 보았는데 야외 동선이 길어 .. 더보기
제헌절 기념식 1년 농사중에 큰 일을 마쳤다. 두 달이상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던 제64주년 제헌절 기념식 행사를 내려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어제 7월 17일 10시에 제헌절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나니 모든게 홀가분해지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결정해 가는 과정이 힘들고 조심스럽기 그지 없었다. 식순 하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여러가지 고려하여야 할 점도 많았고 행사 당일에도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 때문에 마음 졸이기도 했다. 자세한 사정을 일일이 언급하긴 어렵지만 행사과정에서도 여러번 진땀나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남들은 모든게 잘 지나간듯 보여도 내 눈에는 뭐가 문제였는지 다 보이기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어찌 되었건 제헌절 기념식은 끝나고 이제 내년까지 제헌절은 잊고 살아.. 더보기
개원식 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원식을 열리게 되었다. 금요일에 결정해서 월요일에 거행하라는 까라면 까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아무 탈없이 개원식을 마쳤다. 금요일에 결정되다 보니 주말은 온전히 회사에다 바칠 수 밖에 없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출근해서 개원식 준비를 하면서 보내게 되었는데, 토요일에는 주로 사무실에서 준비를 하고 일요일에는 본회의장과 간담회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준비와 예행연습을 하였다. 본회의장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많은 기자들이 와서 사진을 찍는 광경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찍힌 내 모습이다. 원래 의전을 하는 사람은 주무대에서 자신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카메라를 피한다. 그러나 예행연습을 할때는 관계없으니 카메라에 찍히기도 한다. 뭐 크게 보도된건 없지만 기분좋.. 더보기
개원식 드디어 19대 국회가 개원되게 된다. 6월4일에 개원식을 가졌어야 하는데 7월2일에 개원식을 하니 한 달정도 지각개원하는 셈이다. 지각개원이라 질타당해 마땅하지, 지각개원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미국과 같은 1석이라도 많은 다수당이 모든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Winner takes all 시스템이 아니라 의석수 비율에 따른 위원장 배분 시스템을 채택한 우리나라에서는 협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협상이란게 시간과의 싸움인 과정이다. 급하면 지는게 협상이다. 따라서 서로 명분을 잡고 시간을 가지고 싸우는 과정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 더 좋은 결과를 갖기 위해 협상을 지루하게 끌고, 더불어 개원이 지연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에도 불.. 더보기
의전이란 사람은 혼자서만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다.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생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타인과의 관계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해 우리 사회가 형성.발전시켜 온 제도가 예의범절이다. 사회가 복잡다기화 되면서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조직, 국가간의 관계도 중요성을 띠고 있다. 개인과 개인 간에는 예의범절이 있듯이 조직, 국가간에는 의전이란게 존재한다. 조직, 국가간에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서로를 잘 연결해주고 전체 관계를 조화롭게 흐르도록 하는게 바로 의전이다. 우리말 '의전'은 영어로 하면 Protocol, 또는 Etiquette, Good Manners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중 Protoc.. 더보기
의전의 감수성 예방업무를 할 때는 따뜻한 시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매일 주입하고도 있다. 그런데 오늘도 이상득 부의장님 예방시 둔감하게 임하여서 지적아닌 지적을 받게 되었다. 물론 그러한 사안(책자, 쇼핑백)들은 일체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그래도 업무를 함에 있어 빈틈을 보였다는 점에서 조금 더 분발을 요하는 바이다. 더보기